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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의 헬멧 : 19] CJ로지스틱스 - 김재현 선수

2016년 5라운드 경기에서 막판 오일기 선수를 제치고 극적으로 3위에 올라 많은 레이싱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김재현 선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으로 이적하면서 이앤엠 레이싱팀에서
쓰던 헬멧과 다른 헬멧을 착용하고 2018년 시즌에 임하고 있습니다.


흰색 베이스 위에 펄이 가미된 청포도빛 녹색을 기본으로 도색된 이 헬멧은 김재현 선수가
프로무대에 첫 데뷔하던 2014년부터 사용했던 헬멧이라고 합니다. 인디고 팀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1년동안 동고동락해왔던 이 헬멧은 이앤엠 소속으로 옮기면서 잠시 진열대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면서 다시 꺼내왔다고 하더군요.

굳이 새 헬멧을 놔두고 오래전 헬멧을 들고온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김재현 선수는 이 헬멧을 착용하면서 6번의 경기 중 5번을 우승했고, 그 중에는 4연승의
기록도 포함되어 있었기에 이 헬멧에 담겨있는 좋은 기억이 이번 시즌에도 행운을
가져다 주기를 기원하는 염원이 담겨 있었던 것이지요.

파릇파릇 새롭게 돋아나는 신록빛깔 녹색으로 라인을 가미한 이 헬멧은 신예 드라이버로 도약을 꿈꾸는
김재현 선수의 모습과 잘 부합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라인 사이로 새겨져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디자인은 김재현 선수가 스스로 고민하고 구상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레이싱 차량을
운전하는 드라이버에 걸맞게 뭔가 기계적인 느낌을 주고 싶어서 선택한 도안이라고 하더군요.

혹시 다른 유명한 레이서들의 헬멧을 참고한 것은 아닌가 싶었지만, 김재현 선수는 오히려 다른 디자인을
참고하는 것을 피했다고 합니다. 드라이버들에게 헬멧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에
나만의 디자인을 만들어내기 위해 여러번 고민하고 생각해서 지금의 헬멧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푸른색이나 적색, 크롬색 등을 이용한 도색은 종종 보아왔지만 이렇듯 녹색계열을 이용한 헬멧은 그리 흔치 않은데,
펄이 들어간 녹색 디자인은 더욱 독특한 느낌을 전해 주는군요. 톱니바퀴 무늬와 별개로 가미되어 있는 벌집모양
문양들을 보고 있으면 개인적으로는 마치 뱀의 비늘모양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헬멧이 주는 인상은
연약하고 하늘거리는 풀잎보다 치명적이고 강력한 힘을 가진 Venom의 이미지가 겹쳐 보여지네요.

현재 6000클래스에 출전중인 선수들 중, 두번째로 어린 선수인 김재현 선수지만 그 숨겨진 잠재력은 상위권에
포진한 여느 선수들에 못지 않다는 점에서 여리지 않고 무서운 맹독의 기운을 느끼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이번 시즌은 아직 두드러진 성적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그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곧 좋은 결과와 함께 팬들의
뇌리에 각인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응원해보고자 합니다.

33개월만의 수중전, 그리고 반전의 서사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라운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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