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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의 헬멧 : 8] 팀챔피언스 - 전난희 선수 늑대의 발 (모터스포츠 등)

지난 2전에서 넥센N9000 클래스의 3위에 입상하며, 윤광수, 이동훈 선수에게 제대로 샴페인 세례를
안겨주었던 전난희 선수. 나이트 레이스가 펼쳐진 지난 4전에서도 다시 한번 3위에 올라 우연히 얻은
결과가 아니었음을 입증해 주었던 새로운 다크호스.

최근 두번의 포디엄 입상으로 뒤늦게나마 레이싱 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전난희 선수지만,
아직도 서킷에서 그녀를 한눈에 알아볼 팬들이 많다고 할수만은 없다..
피트워크 또는 그리드 이벤트에서 전난희 선수를 찾아가고 싶다면, 흰색과 핑크색이 조화된 헬멧을
찾아간다면 될 것이다.


핑크색 컬러가 중심이 되어 여성스러운 느낌이 담뿍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한눈에 구분할 수는 있지만, 아쉽게도
전난희 선수의 헬멧은 다른 선수들의 헬멧만큼 독특한 점은 보이지 않는다.
이는 헬멧의 디자인단계에서부터 전난희 선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못했고, 당초부터 디자인 되어 있던 두세개의
기본 디자인 중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을 고르게 되었기 때문에 선수의 개성이 100% 담기긴 어려웠던 것으로 본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난희 선수가 헬멧을 다룰때는 매우 애지중지하며 아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본업이 가구업이라는 전난희 선수는, 가구 디자인도 로맨틱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헬멧에서도 그런 느낌이 와서
매우 좋아한다며 소개할 때, 마치 자신의 분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여기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아마도 전난희 선수가 샴페인 병을 몇 번 더 터뜨리고, 앞으로 다른 레이싱팀에서 눈독 들이게 될 프로선수로 성장한다면
그때는 지금보다는 더욱 전난희 선수의 여성스러우면서도 도전에 굴하지 않는 모습이 담긴 헬멧 디자인을 스스로
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면서, 그때의 새롭게 디자인 된 헬멧을 보기위해서라도 이번 시즌 좋은 결과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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