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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의 헬멧 : 13] 블랙야크 레이싱팀 - 김조한 선수 늑대의 발 (모터스포츠 등)

2014년, 연예인들의 활동이 유독 두드러지는 모터스포츠에 새로운 연예인 드라이버가 등장했습니다.
슈퍼레이스에서 개최하는 엑스타V720 클래스 크루즈 부문에 새롭게 도전장을 던진 선수는 R&B 대디라
불리는 가수 김조한 님이었지요~

같은 시기에 신인 드라이버로 입문한 그룹 GOD의 대니안 선수는 케이블TV 프로그램인 "탑기어코리아" 촬영을 위해
레이싱을 시작한 것이라 지속적인 레이싱 참가가 사실상 불투명하지만, 김조한 선수의 경우엔 원래부터 관심이 있었고
본인 의사에 따라 입문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내년 시즌에도 꾸준히 클래스 참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0년대 그룹 솔리드의 여러 히트곡들을 들어왔기에 김조한 선수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네요.
그런 김조한 선수가 사용하는 드라이버용 헬멧은 "과연 가수의 헬멧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전면적으로 상쾌한 청색 펄 컬러를 베이스로 깔고, 검은식 스트라이프로 스피디한 느낌의 액센트를 주고 있죠.
그 위에 높은음자리표를 비롯한 다수의 음악기호를 무늬처럼 집어넣어 누가 봐도 김조한 선수의 헬멧이란 것을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일반적으로 3~4가지 색상을 사용하는 다른 선수들의 헬멧과 달리 청색만으로 도안된 헬멧은 단순하긴 하지만,
펄이 가미된 청색으로 상쾌한 남쪽바다를 연상시키면서 상쾌한 기분까지 들게 만들어줍니다.
부분적으로 하이라이트된 연보라빛 그라데이션은 일순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은은한 변화를 도모하면서
보다 세련된 아티스트의 느낌을 갖게 해주었지요. 그런 헬멧의 측면엔 김조한 선수의 네이밍과 함께 RH+ AB라는 
혈액형을 아로새겨 두었습니다. 김조한 선수가 AB형이란 건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군요.

김조한 선수는 개인 스케줄 관계로 이번 시즌 총 7번의 시합 중에서 3번만 출전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중 한번은 
연습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어 예선과 결선엔 참가하지 못하기도 했지요. 다른 아마추어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김조한 선수도
연습시간이 부족한데다,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일정한 스케줄을 유지하기 어려워 시즌 성적도 주목할만한 결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블랙야크 레이싱팀의 기반이 이번 시즌 GT클래스 종합우승, 그리고 총 6회의 종합우승을 일궈낸 쉐보레 팀이란 점,
그 감독인 이재우 선수와 더불어 3년여만의 복귀에도 괄목할만한 드라이빙 테크닉을 보여준 안재모 선수가 팀메이트란 점이
오는 시즌 김조한 선수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김조한 선수가 타고 있는 차량인 크루즈 차량이
쉐보레 레이싱팀이 GT클래스에서 종합 1, 3위를 거둔 차량과 동일한 크루즈라는 점에서 많은 노하우가 전수될 것이란 점
또한 적지않은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지요.

이번 시즌 팀메이트이면서 같은 연예인 드라이버인 안재모 선수의 활약상을 지켜보면서 김조한 선수 역시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의지를 만드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지난 시즌은 제대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새롭게 다가올
2015년 시즌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가하겠다고 이야기를 전해주셨으니, 내년 시즌 지켜보며 응원해야 할 선수가
한 명 더 생기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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