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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아름회, 희망나눔바자회 개최~ 늑대의 가슴 (세상사는 이야기)

지난 11일, 청담동에 위치한 커피샵 "클래치 앤 바르도"에서 슈퍼모델 아름회가 주최한
희망나눔바자회가 열렸었습니다. 아름회는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모델들 중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하는 뜻을 가진 이들끼리 모인 단체로, 오래전부터
자선경매 이벤트, 일일까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작년에도 슈퍼모델 아름회에서 바자회를 진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평일 중의 행사라 부득이하게
가보지 못했다가, 이번에 행사소식을 전해듣고 어떻게 짬을 내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집에서도 가까워 큰 부담이 없었던 점도 있었고, 장소를 찾아가는 데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행사장 외부에서 봤을땐 바자회 행사가 진행중이란 걸 쉽게 알기는 어려웠습니다.
현수막이 하나 걸려있긴 했지만,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가려 눈에 띄이지 않았고, 그래서인지
일반인들이 바자회 장소에 찾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더군요.

평소 슈퍼모델 아름회와 친분이 있으셨던 여러 분들이 적극적인 도움을 보내주셔서
생각보다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모델들분이 주축인만큼 화장품 계열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견과류, 영양제, 스웨터 등 남자분들이 관심가질만한
제품들도 적지 않았고, 백팩이나 여행용 가방, 그리고 애완동물용 사료도 찾아볼 수 있었지요.

매우 다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제품들에 처음에는 '비싸면 어떻하지?'란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가격을 들어보는 순간 고민이 싹 날아가더군요. 화장품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정도 제품을 그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생각에 순간 제 귀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여건상 정확한 금액을 밝힐 수는 없지만, 대충 30~85%까지 가격을 할인해주고 있었거든요.
두세가지 품목은 저도 욕심이 생겨서 나중에 구매하겠다고 찜해놓고 있었는데, 용건을 마치고
가보니 이미 품절되고 없더군요. 제가 관심을 둔 상품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관심을
갖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바자회가 개최된 크래치 앤 바르도 내부가 넓지 않았지만, 여기저기 둘러보시는 분들도 많았고
행사장에서 판촉(?)을 벌이시는 아름회 소속 모델분들도 많았습니다. 각 모델분들이 지인들을
초청한 경우도 적지 않았기에 한번쯤 TV등의 방송에서 봤을 법한 연예인들도 적잖게 다녀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도움을 주신 후원사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제품을 열심히
홍보하는 모델분들의 모습도 무척 보기 좋았고, 덩달아 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치기 바라며
응원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어쩌면 아름다운 미소에 제 마음이 녹아내린 때문이었을까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양한 품목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이날 바자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1004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하는 SNS 홍보 이벤트였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한 15살 소녀의 골형성 부전증이라는 병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비를 모금하기 위해 여러
방문객들이 후원제품인 세럼을 들고 홍보 문구가 적힌 판넬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되는
매우 간단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벤트에 참가한 분들은 시중가 약 10만원의
세럼 제품을 단돈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지게 되는 유익한 행사였지요.
전 판넬에 있는 문구만 보고 처음엔 10만원을 건넸다가 모델분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네요.

비록 바자회는 일시적으로 개최되고 종료되지만, 이 기부천사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저렴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면서 좋은 일에 동참도 할 수 있는 기회이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많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면 좋겠네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매하는 방법은, 먼저 인스타그램 어플을 깔고 가입한 후
친구찾기를 통해 『1004pj』를 검색하고, 계정에 들어와서 ‘좋아요’를 클릭, 댓글에 ‘동참’이라고
남기면 담당자가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드린다고 합니다.

참가하신 모델분들도 스케줄이 바쁘신 분들이고, 행사가 개최된 곳도 영업을 해야하는 관계로
오후가 되면서 바자회 행사도 마감을 해야 했습니다. 긴 시간동안 내내 자리를 지키며 활동해 준
분들도, 어쩔수 없이 일찍 자리를 떠야만 했던 분들도 모두모두 수고가 많으셨네요.

더하여.. 스케치 촬영한다고 넋놓고 있다가, 정작 제가 눈독을 들여놨던 물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놓친것에 아쉬움이 남는데, 다음번 아름회의 바자회에도 꼭 참석해서, 그때는 좋은 상품들을
챙길 수 있도록 해볼 계획입니다. 뜻깊은 일에 동참도 하고, 싼 가격에 품질좋은 제품들도
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에 다들 동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PS : 훤칠한 미모와 매력을 구비한, 따뜻한 마음씨의 모델분들과 만나는건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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